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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다단계 금융사기 메이도프 사망
버나드 메이도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을 저지른 버나드 메이도프(사진)가 교도소에서 82세로 최후를 맞았다.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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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채 3개 부러질 만큼 맞았다"…빙상 선수 신체폭력, 타 종목 2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가죽 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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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체포 동의안 국회 제출…이달내 표결할 듯
지난해 11월 27일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전북 전주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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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도 속인 73조 사기꾼…두 아들 앞세운 비극적 최후
사상 최악의 '폰지 사기'를 저지른 버나드 메이도프가 교도소 복역 중 사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존 말코비치,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비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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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 숙명여고 쌍둥이 변호사 "왜 그랬는지 알게될 것"
교무부장이던 아버지를 통해 시험 답안을 미리 받고 교내 정기고사를 치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숙명여고 쌍둥이 현씨 자매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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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103회' 애경 채승석, 2심 집유 감형 후 '90도 인사'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채승석(51) 전 애경개발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을 받았다.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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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때려놓고 119 신고" 전주 모텔 사건 살인죄 아니란 경찰
폭력 이미지. 일러스트 강일구 ━ 2시간 동안 폭행…"외상에 의한 쇼크사" 조폭 등 2명과 함께 모텔에서 후배를 2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에게 경찰이 특수폭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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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조 '피라미드 사기극' 메이도프, 교도소서 최후 맞았다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장. AFP=연합뉴스 72,500,000,000,000원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사건을 저지른 희대의 금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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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 제소…법률적으론 가능, 승소 낙관은 어려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직접 국제해양법재판소에 대한 잠정조치 요청과 제소 등을 지시했다. 일본이 방류를 공식 결정한 이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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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잘 쓰고 말하세요" 지적한 초등생 뇌진탕 만든 30대
뉴스1 “마스크를 잘 쓰고 이야기하라”는 초등생의 지적을 듣고 폭행해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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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무죄 확신"…취재진엔 '손가락 욕' 날렸다
교무부장이던 아버지를 통해 시험 답안을 미리 받고 교내 정기고사를 치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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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구한다" 부유층 의뢰에 산 사람 납치해 화장…中 사회 충격
2017년 중국 광둥성에서 한 남성이 납치 당해 한 부유층 가족의 사망자 대신 화장 당하는 범죄가 발생하자 중국 사회에서 '매장 금지법'을 둘러싼 논란이 촉발됐다고 SCMP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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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온 10대에 "30만원 줄게"…성매매 제안한 70대 관리 직원
사진 연합뉴스TV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10대 학생에게 성매매를 권유한 70대 공원 관리 직원이 억울하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오히려 더 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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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로 입금된 13억원…인출해 사용한 여성 체포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은행 계좌에 실수로 입금된 12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를 돌려주지 않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달러. 중앙포토 8일(현지시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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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19일 출근한 軍검사···법원 "변호사 못한다" 해임 취소
공군 마크 자료사진. [공군 홈페이지 캡처] 공군의 한 법무관이 약 7개월 동안 무단결근과 지각, 허위출장 등으로 제대로 출근하지 않아 해임됐으나, 법원은 해임을 취소하라고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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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검사 받는 김태현···"어떤 결과든 형량 감경 없다"
‘노원구 세 모녀’를 잔혹하게 연쇄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25)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취재진이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스스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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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0대 前남편 "창자 끊어지는 고통…그녀는 희대의 악마"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아의 친모가 아닌 언니로 드러난 A씨의 첫 재판이 열린 지난 9일 A씨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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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사내 동호회 활동 중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아냐”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연합뉴스 사내 동호회에서 음주 상태로 스노클링을 했다가 사고로 숨진 근로자의 가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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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내 동호회 스노클링 사망…업무상 재해 아냐”
회사가 활동비와 차량을 지원했더라도 자발적인 사내 동호회 활동 중 생긴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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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남탓, 검수완박 강행…나만 옳다는 갈라파고스 민주당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가운데)과 최고위원들이 8일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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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 2조 합의···바이든 "美 노동자·자동차산업 승리"
LG와 SK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ITC 거부권 행사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합의했다. 합의금은 2조원 규모다. 뉴시스·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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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극적 합의···바이든 2조짜리 '조지아 고민' 해결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대규모 인프라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1740억 달러를 들여 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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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닌 괴물이었어요" 살아남은 아이는 천륜을 끊었다
학대받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pixabay] "엄마가 아니라 괴물 같았어요.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는 차고 넘치죠."(A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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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닌 괴물이었어요" 살아남은 아이는 천륜을 끊었다
학대받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pixabay] "엄마가 아니라 괴물 같았어요.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는 차고 넘치죠."(A씨·26)